에펠탑 근처에서 내가 선택한 맛집은 지라프(girafe)라는 곳이다. 여기는 오이스터 등 해산물과 파스타 맛집으로 와인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총평
지라프(girafe)의 총평은 한마디로 비싸지만 비싼값 하는곳 이다. 현지 사람들도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연인과 식사를 하러 오는 맛집인 것 같았다.
Girafe Restaurant - Girafe Restaurant
+33 1 40 62 70 61
https://maps.app.goo.gl/kQeYG2tkMfvYVkab8
Girafe Restaurant · 1 Pl. du Trocadéro et du 11 Novembre, 75016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내부 인테리어
파리 오이스터, 파스타 맛집 지라프(girafe)는 이렇게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러웠다. 야외석은 앉을 수 없다고 해서(아예 금지인지 자리가 모두 찬 것인지 모르겠다) 생각했던 에펠탑 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마음이 풀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에펠탑이 보이는 야외석을 앉기 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여러분은 꼭 미리 예약하여 에펠탑을 바라보며 식사하셨으면 좋겠다. 아무리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도 파리까지 갔다면 에펠탑 뷰를 즐겨야지!


옆자리에는 생일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보통 오이스터나 해산물 모둠(씨푸드 플래터)을 많이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약간 한국에 펄쉘 같은 분위기가 났다. 한국의 펄쉘이 벤치마크를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 지라프(girafe) 메뉴




나는 혼자갔기 때문에 랍스터 파스타 한가지를 주문했다. 가격은 유로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화로 약 6만 5천원 정도였다. 메뉴별 가격은 환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음식 후기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식전빵이 나왔다. 파리 지라프(girafe)의 특징은 식전빵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아니, 모든 파리 음식점의 공통점인 것 같다.
이 빵은 반에 반에 반도 먹지 못하고 나왔다.
랍스터 파스타 후기


드디어 나온 파리 girafe 랍스터파스타이다. 비주얼은 평범해 보였다. 자칫 이게 6만 5천원? 싶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음식이란 맛이 더 중요한법! 한 숟갈 떠먹고 나서, 아 비싼값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랍스타의 진한 해산물 향이 토마토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고, 중간에 들어있는 포동포동한 랍스터 살도 달콤한 맛이 아주 좋았다.


파리 지라프(girafe) 랍스터 파스타의 랍스터는 다리살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개수는 한 6-7개정도였던 것 같다. 랍스터 다리살 또한 부족함 없이 충분히 즐겼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양이었다.

비록 야외석, 에펠탑 뷰 자리에 앉지는 못했지만, 파리 지라프(girafe)를 나오니 이렇게 아름다운 에펠탑이 나를 맞이해주었다.
비싼만큼 음식이 맛있었고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졌으며 서비스가 좋았던 파리 지라프(girafe) 였다. 다음에 파리를 방문한다면 지라프(girafe)에 다시 방문하여 점심 시간대에 에펠탑이 보이는 야외석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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