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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일본 홋카이도/훗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유리공방(유리공예 박물관),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by 지구라는 책 읽기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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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공방


오타루에는 맛있는 디저트들도 많지만, 그만큼 유명한 것이 유리공예였다. 아빠가 유리 회사에서 평생을 일하셨기 때문에 유리 공예에 무척 관심을 가지셨다. 그렇게 아빠의 손에 이끌려 유리공예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유리들이 너무 예쁘고 볼거리가 다양해서 놀랐다.

https://maps.app.goo.gl/jZpd5cxsF1Q4Cvxx6

 

Kitaichi Glass Crystal Kan · 6-7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 · 유리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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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유리공방 외관


우리 가족이 방문한 유리공방(유리공예 박물관) 외관이다. 겉에서 보면 유리공방(유리공예 박물관)이라는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오타루 유리공방 내부 1
오타루 유리공방 내부2


정말 다양한 유리 작품들이 있어 눈을 사로잡았다.  형형색색의 유리들이 아름다운 모양으로 빚어져 있었다. 유리로 만든 공예품이 이렇게 예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타루 유리공방 유리 조각


이렇게 깨진 유리도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오타루 유리공방 내부 3
오타루 유리공방 내부 4
오타루 유리공방 내부 5


유리 공예 작품을 실컷 구경하고 한가지 물건을 구매했다! 바로 파란빛을 띄는 유리반지를 구매했다. 엄마와 나에게 아빠가 하나씩 사주었다. 그날 입고 있던 의상과 찰떡이라 구매 후 바로 착용하고 다녔다! 여행 기분 업그레이드 성공~!!

오타루 유리공방 반지 구매
오타루 유리공방 반지 착샷

 
반지를 구매하자 포장도 참 예쁘게 해주셨다. 일본은 특유의 포장 하나어도 정성을 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적어도 홋카이도 지역에서는! 기념으로 유리 공방 앞에서 반지 착샷도 찍어보았다. :)
 

오르골당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르골당이다. 오타루는 워낙 오르골당으로 유명하여 오타루에 여행 온 많은 사람들이 오르골당은 꼭 방문한다. 또한 오르골당도 여러 개가 있으니 더욱 다양하게 오르골을 감상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오르골당은 오타루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오르골당이었다.

 https://maps.app.goo.gl/DxGzeThEQQdhkNRi7

 

오타루 오르골당 · 4 Chome-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 · 주크박스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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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오르골 반 사람 반이었지만, 다양한 오르골을 구경할 수 있어 눈과 귀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역시 오타루에 방문한다면 오르골당은 필수로 들려야 하는 코스인 것 같다.

르타오 본점 등 다양한 디저트 가게들과 유리공방, 그리고 오르골당이 한 곳에 몰려있으니 더욱 편리하게 3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야외 오르골
야외 오르골 2

 
이렇게 오르골당 바깥쪽에 야외 오르골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 야외 오르골이 오타루만의 분위기를 더욱 한 껏 살려주는 것 같았다.
 
 

오타루 운하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오타루 운하이다.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곳,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에서는 1.1km가 떨어져 있어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날 방문하시는 분은 가능한 오르골당에서 운하까지 걸어가지 말고 렌트카를 가져가거나 택시를 탈 것을 추천한다.

https://maps.google.com/?cid=355229862189438753&entry=gps

 

오타루 운하 · 5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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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 1


오타루 운하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았다. 우리나라 한강이나 아라뱃길을 생각해서 그런지, 오타루 운하는 확실히 귀여운 사이즈였다. 그러나 그렇기에 오타루 운하만의 매력이 있었다. 작고 아기자기한 오타루시에 딱 어울리는 오타루 운하라고 생각했다. 다음 목적지인 샤코탄으로 빨리 이동해야 돼서 오랜 시간 감상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오타루 운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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