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일 본에서 지내는 동안 메리어트 호텔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 메리어트 호텔의 옥상, 루프탑에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라인강 뷰를 가진 콘래드(Konrad)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UN 캠퍼스에 잠시 계신 분이나 WCCB에 참석하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장소라고 생각한다.
https://maps.app.goo.gl/GdjZnVep37cGtr8u6
Konrad’s · Platz d. Vereinten Nationen 4, 53113 Bonn, 독일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UN 캠퍼스 및 WCCB 근처 맛집 메리어트 호텔(Marriott) 루프탑 라인강 뷰 레스토랑 맛집 콘래드(Konrad)는 본월드컨퍼런스센터(WCCB) 바로 옆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의 옥상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그 옆으로 흐르는 라인강 뷰가 정말 환상적인 곳이다. 물론 호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그 분위기 또한 매우 훌륭하다.
이곳의 메뉴는 총 두가지로 나뉜다. 한 가지는 바(bar) 메뉴, 다른 한 가지는 레스토랑(restaurant) 메뉴이다.
바(bar) 메뉴는 와인 및 칵테일 등 술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술에 곁들일 견과류 및 감자튀김 등 간단한 메뉴와 조금은 헤비한 샌드위치 및 버거 메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술의 경우 맥주 5유로 정도부터 칵테일 20유로까지 주종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고, 음식의 경우 간단한 안주는 10유로 이하부터 조금 헤비한 메뉴는 20유로 이하로, 모두 20유로 이하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다.
레스토랑(restaurant) 메뉴는 소고기 스테이크, 연어, 양고기 등 5가지 종도의 메인 메뉴가 있었다. 레스토랑 메뉴는 바 메뉴보다 훨씬 가격대가 있어서 메인 메뉴 하나에 50유로 전후의 가격에 위치해 있었다. 코스로 주문할 시 약 90유로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레스토랑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전빵이다. 허브 치즈 크림이 같이 곁들일 수 있게 제공된다. 여느 파인다이닝처럼 서빙하시는 분이 음식을 설명해주셨는데,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레스토랑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또다른 스타터이다. 치즈 거품에 올리브 및 튀김 등이 올라가 있었다. 이 음식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자세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밑에 깔린 그릇은 안에 아무것도 없는 단순 그릇이었다.
내가 주문한 연어 요리이다. 연어가 조리되어 호박잎 같은 잎에 쌓여져 데코레이션되어 나왔다. 또 다른 튀김과 야채 소스들이 예쁘게 데코레이션되어 있었다. 소스는 유럽 파인다이닝 특유의 고소하면서 밍밍한 맛이 났다. 연어요리는 생각보다 특이한 점 없는 맛이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연어 요리 자체는 무난하다고 느껴져 조금 실망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데코레이션이 너무 예쁘고 콘래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요리가 특출나게 맛있지 않아도 용서가 되었다.
다음은 옆의 동료가 주문한 양고기 스테이크다. 한 잎 맛을 보여줘 같이 먹어보았는데 양고기 잡내가 거의 잡혀 있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같이 나온 소스도 양고기와 참 잘 어울렸다. 양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양고기 스테이크를 추천하고 싶다.
다른 날 UN 캠퍼스 및 WCCB 근처 맛집 메리어트 호텔(Marriott) 루프탑 라인강 뷰 레스토랑 맛집 콘래드(Konrad)에 방문하여 바(bar) 메뉴로 와인을 마신 모습이다. 레스토랑 메뉴를 먹을 때는 실내에 앉았는데, 이번엔 야외에 착석하여 라인강 뷰를 더욱 적극적으로 즐겼다. 저렴한 바 메뉴로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보며 술을 한 잔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멋진 라인강 및 본 도시 뷰와 함께 다양한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UN 캠퍼스 및 WCCB 근처 맛집 메리어트 호텔(Marriott) 루프탑 라인강 뷰 레스토랑 맛집 콘래드(Konrad)이기에, 이 주변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쯤 방문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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