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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 짐 맡기는 곳, 물품 보관소, 위치, 동전 교환, 슈테델 미술관 입장권 및 입장료

by 지구라는 책 읽기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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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향했다. 비행기가 저녁시간이었기 때문에, 오후 4시 정도까지 프랑크푸르트 도시를 즐기다가 공항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시에서 둘러보기로 한 곳은 독일의 유명한 미술관 슈테델 미술관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비행기를 바로 타야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캐리어(케리어)를 들고 있어 이를 중앙역에 맡기고 돌아다녀야 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은 우리나라 서울역처럼 꽤나 규모가 있는 역으로 캐리어(케리어) 보관함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프랑크푸르트 도시는 공항이 근처에 있다보니 나처럼 짐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맡기는 사람이 많을 것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는 총 3개 혹은 그 이상의 캐리어(케리어)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었다. 3군데의 위치를 소개하고 내가 이용한 캐리어(케리어) 보관 장소와 이용 방법 및 가격 등을 소개하겠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케리어) 짐 보관함 1

 
먼저 첫 번째 프랑크푸르트 역 캐리어 등 짐 보관함이다. 안내 데스크(인포메이션 데스크) 뒤쪽 길에 위치해 있고, 바로 왼쪽 옆에 꽃집이, 오른쪽 옆에 ATM기가 위치해 있다. 짐 모양이 있는 표지판 모양이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이곳이 짐으로 꽉 차 있어 다른 장소에 짐을 보관해야 했다. 골목에서 나와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오른쪽에 두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22번 및 23번 플랫폼에 다른 짐 보관소가 있다고 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케리어) 짐 보관함 1 동전 교환 사무소

 
첫 번째 짐 보관함에는 사람이 있는 사무소가 있어 문의하면 지폐 유로 현금을 동전으로 바꿀 수 있다. 짐 보관에는 작은짐 3.5 유로, 큰 짐 5유로가 동전으로 필요하다. 지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동전으로 교환해야 한다. 동전이 없거나 부족하다면 이 사무소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해주신다. 다른 매점에서 물건을 사서 교환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교환하면 필요 없는 물건을 구입할 필요 없이 동전으로 지폐를 교환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케리어) 짐 보관함 2

 
두 번째 프랑크푸르트 캐리어/케리어 등 짐 보관소는 아까 첫 번째 보관소에서 나와 22번 및 23번 플랫폼 쪽으로 걸어가는 중 오른쪽에 위치한 짐 보관소이다. 이 두 번재 보관함은 문 앞에 위치해 있고, 마찬가지로 짐 모양의 표지판이 그려져 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케리어) 짐 보관함 3

 
세 번째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캐리어/케리어 등 짐 보관소는 22번 및 23번 플랫폼에 위치한 짐 보관소였다. 여기도 꽤나 크게 짐 보관소가 구비되어 있었다. 뒤편에도 보관함이 있었고, 여기에는 택배 보관함도 같이 마련되어 있었다.
 

22번 및 23번 플랫폼 짐 보관함

 
여기에도 절반 이상은 이미 짐이 보관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큰 사이즈의 보관함 중에 비어 있는 곳이 몇 개가 남아있었다. 
 

내가 이용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짐 보관함

 
짐 보관함 오른쪽에 동전을 넣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빨간색으로 가격이 들어와 있고(작은 칸 3.5유로, 큰 칸 5유로) 열쇄가 같이 꽂혀 있는 곳이 비어있고 사용할 수 있는 보관함이다. 동전을 넣어주면 열쇄를 돌려서 빼낼 수 있다. 동전을 다 넣으면 숫자가 0으로 변한다. 
 
내가 넣은 짐은 28인치 캐리어로 가장 큰 케리어였는데, 가장 큰 보관함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였다. 따라서 캐리어가 크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짐 보관은 24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 중양역 짐 보관함 키

 
이렇게 무사히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짐을 보관하고 슈테델 미술관으로 떠났다. 슈테델 미술관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슈테델 미술관 입장권 및 입장료

 
슈테델 미술관의 입장권,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6유로 였다.
 

 
슈테델 미술관의 규모는 상당했다. 약 2~3시간의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둘로보기 좋게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종교적 작품과 중세시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하고 풍요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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