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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독일] 슈테델 미술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 주변 스테이크 및 참치 또띠아 맛집 버뱅크(Burbank)

by 지구라는 책 읽기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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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슈테델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 맛집을 찾아보았다. 원래 가려고 했던 Parthenon이라는 그리스 요리 맛집이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새로운 맛집을 찾아야 했다. 그 때 내 눈에 들어온 곳이 스테이크 맛집 버뱅크(Burbank)였다.
 
https://maps.app.goo.gl/zA9ZXNKXAknepwFs7

Burbank Frankfurt · Gutleutstraße 85, 60329 Frankfurt am Main,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알고보니 스테이크 맛집 버뱅크(Burbank)는 호텔 레스토랑이었다. 그래서 내부 분위기가 엄청나게 고급스럽고 웅장한 분위기였다. 스테이크에 와인 한 잔 해야할 것 같다는 분위기였달까?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내부 분위기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내부 분위기 2

 
메뉴는 베지테리언을 위한 비건 메뉴와 일반 메뉴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리고 각각 스타터, 메인, 사이드, 디저트 메뉴로 나뉘어 있었다. 먼저 비건 메뉴이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비건 메뉴

 
다음은 스테이크 맛집 버뱅크(Burbank)의 일반 메뉴이다. 마찬가지로 스타터와 메인, 사이드 및 디저트(스위스)로 나뉘어 있고 샐러드 종류가 추가 되었다. 메인은 고기, 해산물, 타코로 종류가 나뉘어져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일반 메뉴 1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일반 메뉴 2

 
나와 일행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스타터에서 스파이시 튜나 또르띠아(매운 참치 또띠아)와 메인에서 스테이크 하나 그리고 각각 와인 한잔과 맥주 한잔을 주문하였다. 이렇게 주문하자 가격은 매운 참치 또띠아 19유로, 스테이크 45유로, 와인 및 맥주 각각 10유로 및 5유로 정도 하여 약 총 78유로가 나왔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레드 와인

 
먼저 잔 와인으로 주문한 레드 와인은 생각보다 풍미가 깊었다. 양도 꽤 많이 주어서 한 잔만 마셨음에도 취기가 살짝 올라왔다. 만족스러운 와인 한 잔 이었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스테이크

 
다음은 스테이크이다. 아래에 바질 소스와 카레 소스 그리고 토마토 소스 등이 깔려 있었다. 소스가 일반 스테이크 소스가 아닌 다양하고 특이한 소스들이라 조금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갖가지 소스들이 재밌다고 생각하며 같이 즐겨보았다. 엄청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조화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특히 카레 소스가 밑에 깔린 부분이 조금 특이했는데, 아마도 이 호텔 주인이 인도 사람이 아닐까 하는 재밌는 추측도 해보았다.
 
양은 중간 사이즈 두 덩이가 나와 둘이서 나눠먹기 딱 좋았다.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조금은 과하게 익혀진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참치 또띠아

 
다음은 정말 맛있게 먹은 버뱅크(Burbank)의 스피이시 참치 또띠아다. 이름대로 참치에 배운 양념이 되어 있었고, 이 양념은 캡사이신 매운맛이었다. 외국이었으므로 매운맛이 엄청 강하진 않았지만 외국치고 생각보다는 매워서 놀랐다. 양념된 참치 위에 마요네즈 소스와 새싹들 그리고 날치알이 데코레이션되어 있었다. 피자처럼 나눠서 한입씩 먹으면 되는데 내 입맛에 딱 맞아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다. 스타터 메뉴로 양은 매우 적은 편이다.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참치 또띠아

 
여기까지 프랑크푸르트 맛집 버뱅크(Burbank) 후기를 마치겠다. 분위기가 무척 좋아 식사보단 2차로 간단한 안주에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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