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앤나에서는 조금 특별한 시가늘 가졌다. 미슐랭 식당인 비앤나 소 호텔 18층에 위치한 루프탑 Das Loft(다스 로프트)에 방문했다.
비앤나 소 호텔 18층 루프탑 Das Loft(다스 로프트)의 영업시간과 위치는 다음과 같다.
월~금 : AM 6:30 ~ AM 10:30, PM 4:00 ~ AM 1:00
토 : AM 7:00 ~ PM 12:00, PM 4:00 ~ AM 2:00
일 : AM 7:00 ~ PM 12:00, PM 4:00 ~ AM 1:00
Das LOFT
+43 1 906168110
https://maps.app.goo.gl/ZFmPuwR8Xbms6Vkq9
Das LOFT · Praterstraße 1, 1020 Wien, 오스트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m
비앤나 소호텔 다스로프트(Das Loft) 외관

멀리서 찍은 비앤나 소호텔 루프탑 Das Loft 외관이다. 멀리서부터 화려한 조명이 빛나고 있었다. 호텔 18층 루프탑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비앤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비앤나 소호텔 Das Loft의 특징이다. 낮에 비앤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비앤나의 멋진 야경을 보는데 만족했다.
비앤나 소호텔 다스로프트(Das Loft) 내부


비앤나 소 호텔 루프탑 Das Loft(다스 로프트) 내부이다. 우선 천장이 높아서 공간이 넓게 느껴져 전반적으로 우아한 느낌이 들었으며, 식탁과 의자가 세련된 검정색이고 의자는 공항 라운지처럼 편안한 쇼파로 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받았다.
통유리로 비앤나 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였고, 형형색색 화려한 천장이 통유리에 비춰서 화려함이 극대화되었다.
비앤나 소호텔 다스로프트(Das Loft) 메뉴

코스메뉴는 인당 109유로, 와인페이링은 인당 55유로이며 CHAR라는 에피타이저, 돼지와 소고기 메인, 그리고 디저트가 나온다.



비앤나 소 호텔 루프탑 Das Loft(다스 로프트)의 스타터, 메인 메뉴,디저트이다.
스타터는 20유로 대
메인 메뉴는 30~40유로 대
디저트는 20유로 대
에 가격이 설정되어 있었다.

핑거푸드처럼 간단한 안주류가 bar menu로 들어가 있었고 가격은 10유로 전후부터 30유로까지 분포되어 있었다.

10유로 후반대에 칵테일 메뉴들도 있었다.
우리는
스타터에서 CHAR, BEEF TATAR를
메인 메뉴에서 PIKE PEARCH, DUCK BREAST를 주문했다.
4명이서 슈니첼을 이미 먹고 2차로 방문했기 때문에 와인 안주로 삼을만한 양을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와인 안주 정도 양으로 딱 좋거나 살짝 많았다.
웰컴푸드(식전빵 및 튀김)


너무너무 귀여운 비앤나 소 호텔 루프탑 Das Loft(다스 로프트)의 식전빵과 식전빵용 버터가 나왔다. 이곳은 무엇보다 음식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빵은 조금 딱딱했고 크림은 피스타치오가 살짝 섞여서 고소함과 느끼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자그마한 튀김이 웰컴푸드로 나왔는데 속에는 해산물이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입거리었는데 맛은 무난했다!
이제 슬슬 주문한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스타터 메뉴 2가지

스타터에 있었던 beef tatar 메뉴이다. 나는 사실 처음에 육회류를 생각했는데 바짝 익은 떡갈비류의 소고기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다. 맛은 고기가 조금 질긴 편이었고 소고기 냄새가 살짝 나서 내 입맛에는는 불호인 편에 속했다. 그래서인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음식 모양이 너무 예뻐서 용서가 되었던 메뉴이다.

스타터에 있었던 CHAR 라는 메뉴이다. 숭어와 숭어알에 과일로 만든 소스가 입혀졌다. 숭어는 회로 나왔다. 무난히 먹을만했던 메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회를 대부분 초장이나 쌈장에 찍어먹으므로 과일 소스에 회를 먹는다는 것이 신선했다는 점에서 좋았다.
메인 메뉴 2가지

다음은 메인메뉴에 있었던 오리가슴살 메뉴이다.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양은 적었지만 미학적으로 예뻤고 맛도 맛있었다. 같이 주문한 레드와인과 잘 어울려서 ㅈ좋았다.

메인 메뉴에 있던 PIKE PEARCH라는 생선요리이다. 익힌 생선살에 크림치즈 폼이 올라가고 그 위에 알이 올라갔다. 비앤나 소호텔 다스로프트(Das Loft)에서 시킨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고 입마세 맞았다. 또 한국에서 자주 먹을 수 없는 독특한 맛이어서 좋았다. 이 메뉴는 강력히 추천하는 메뉴이다!!

레드와인을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와인만 전담하시는 소믈리에가 계셔서 여러 와인 시음을 도와주셨다. 우리는 본토에서 먹는 것이 맛도 가격도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와인으로 화이트 1개 레드 1개 와인을 시음했다. 그 결과 엄마아빠의 의견을 받아들여 레드와인을 선택했다.
오스트리아 레드와인 보틀 1병 가격은 50유로 전후로 생각보다 저렴했다. 비앤나 소호텔 다스로프트(Das Loft)에 간다면 꼭 오스트리아 와인으로 시음해서 주문하시는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