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야경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넘어갔을 때는 어둑한 밤이 되어 있었다. 프라하는 어둑해진 배경에도 건물 하나하나가 예뻤다.
시내를 따라 조금 걸어내려가니 까를교가 있는 블타바강이 나왔다. 체코 프라하 까를교가 있는 블타바강 야경은 명성대로 아름다웠다.
프라하 올드타운
체코 프라하의 까를교에서 올드타운으로 곧장 향했다. 체코 프라하 올드타운은 유명한 화약탑이 있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있었다.
프라하 천문 시계탑
매시 정각에 12사도의 인형이 나와 움직이다 사라지는 천문시계탑이다. 이 천문 시계탑의 약 30초간의 쇼를 보기 위해 정각이 되면 사람들이 시계탑 앞에 바글바글 몰린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체코 프라하 올드타운에서 안으로 쭉 들어오면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다. 꽤나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었고 크리스마스 소품과 굴뚝빵 소세지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체코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인생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웠다. 우선 그 크기가 압도적이었고 전구들이 촘촘하게 둘러쌓여져 있어 섬세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양질의 장식구가 거대한 트리와 만나니 인생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어버렸다.
크리스마스 마켓 곳곳에서는 굴뚝빵이 구워지고 있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굴뚝빵. 고소한 빵냄새를 맡으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했다.
우리가 체코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먹은 음식은 뱅쇼와 추러스다. 각각 5유로 10유로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러스는 디핑소스를 한가지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다크초코로 선택했다. 뱅쇼와 추러스 모두 실패하기 힘든 메뉴이니 만큼 너무 맛있었고 그 맛이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더욱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