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영업시간 및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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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 Waterworld Abu Dhabi · Yas Island - Abu Dhabi - 아랍에미리트
★★★★★ ·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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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를 떠나는 마지막 날, 밤 비행기 타기 전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공항 근처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와 페라리월드에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야스섬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00시부터 오후 19:00시(여름에는 20:00시)로 페라리월드의 운영시간인 오전 11:00시부터 오후 19:00시(여름에는 20:00)보다 1시간 빠르다. 따라서 나는 오전 일찍 워터파크에 방문했다가 오후에 페라리월드로 넘어가기로 했다.
나는 택시를 타고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내가 묶었던 노보텔 아부다비 알부스탄에서는 50AED(디르함), 약 18,000원 정도가 나왔다.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입장권
나는 현장에서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입장권을 구매했다. 그 이유는 kkday와 가격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kkday에서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한 곳만 이용할 땐 약 12만원, 두 곳을 모두 이용하는 비용은 약 17~18만원이었다. 입장권 현장 구매에서도 이 비용과 비슷했기에, 또 당일날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내 마음이 그냥 바뀌는 변수 포함), 나는 취소가 불가하고 당일사용이 불가한 kkday 티켓보다 현지에서 발권을 하기로 히닜다.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와 페라리월드를 각 한 번씩 입장 가능한 티켓을 475 디르함(AED)에 구매했다. 환율 1 디르함(AED)에 360원을 적용했을 때 약 171,000원이었다. 좀 비싸다고 느꼈지만, 그만큼 뽕을 뽑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내부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는 들어서면 먼저 락커룸, 고객센터, 매점 등이 눈에 띈다. 짐이 있다면 락커룸 혹은 고객센터에 맡겨야 한다. 락커룸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짐은 락커룸에 맡기면 되고, 큰 짐은 고객센터에 맡겨야 한다. 나는 24인치 캐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락커룸이 아닌 고객센터에 짐을 맡겼다. 비용은 50디르함(AED), 약 18,000원이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캐리어를 가져온 나로썬 어쩔 수 없었다.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놀이기구 소개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는 꽤 넓었다. 그리고 그 구조는 우리나라 캐리비안베이 및 오션월드와 매우 유사했다.
9, 10번 파도풀, 34번 파도없는 유수풀,
41번 파도있는 유수풀, 메가스톰과 비슷한 놀이기구인 40번 다와마(dawwama),
아쿠아루프와 비슷한 놀이기구인 38번 리와루프(Liwa Loop),
와일드 블라스터와 비슷한 39번 팔콘스팔라(Falcon's Falaj),
봅슬레이와 비슷한 31번 및 32번 Hammlol's Humps 및 Jebel Drop,
오션월드 카이로레이싱과 비슷한 33번 Sabeg Powered By 등 우리나라의 워터파크와 놀이기구 종류가 진짜 비슷했다. 다만 차이점은 여기선 줄이 거의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유후!!! 아래 지도와 위에 설명한 놀이기구 번호를 참고하여 빠르게 위치를 찾으시길 바란다.
그러나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에만 있는 놀이기구가 딱 두 가지 있었다. 바로 내가 지금 설명할 독수리요새 같은 롤러코스터인 25번 Bandit Bomber와 용모양의 6개 슬라이드인 30번 Slither's slides 이다.
독수리요새 같은 롤러코스터인 25번 Bandit Bomber의 입구와 타기 전 대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나는 처음에 이 롤러코스터의 번호 및 위치를 몰라 한참 찾아 해맸다. 내 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금방 찾으시길 바란다. 물놀이를 하다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신기한 경험이기도 하고, 워터월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으니 강력 추천한다.
위 사진은 용모양의 6개 슬라이드인 30번 Slither's slides로, 튜브를 직접 가지고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슬라이드다. 아무래도 다른 놀이기구보다는 탑승 시간이 짧기도 하다. 그래도 야스섬의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의 대표 놀이기구 중 하나이니 탑승해보시길 추천한다. 6개 슬라이드 중 특히 맨 오른쪽 슬라이드는 토네이도처럼 중간에 돌아가는 부분이 재미있어 가장 추천한다!!
야스 워터월드 아부다비 매점 및 식당
이제 마지막으로 고픈 배를 채워줄 매점과 식당을 소개하겠다. 몇 군데의 매점과 식당이 있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매점은 도넛 등 빵류와 아이스크림을 주로 판매하고 있었다.
다음은 식당이다. 주로 버거와 피자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버거나 피자 단품만 구매해도 콜라와 감자튀김까지 세트로 제공되었다. 나는 비프버거를 주문했고, 가격은 59디르함(AED), 약 2만원이었다. 앉을 자리는 굉장히 넉넉한 편이었다.
야스 워터월드에서 페라리월드로 가는 셔틀버스
이제 즐거웠던 물놀이를 페라리월드로 이동해야 했다. 워터월드를 나와서 고객센터 직원분께 페라리 월드로 가는 셔틀버스 타는 곳을 여쭤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다른 한 분은 짐을 옮겨다주시며 데려다주셨다. 하지만 다양한 방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꼭 탑승 전에 기사님께 목적지를 여쭤보고 타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