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독일 코블렌츠/코블란츠(Koblenz)] 두물머리, 케이블카(운행시간 주의!), 전망대, 케밥, 젤라또

by 지구라는 책 읽기 2022. 10. 29.
반응형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독일 본에 머무르는 동안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두물머리로, 라인강과 모젤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두물머리라는 뜻 자체가 강과 강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케밥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젤라또

코블란츠(코블렌츠) 케밥과 젤라또

나는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역에서 두물머리로 향하는 길에 참지 못하고 역 근처에서 케밥과 젤라또를 사먹었다.
하지만 두물머리 근처로 가면 맥주 파티도 열고 있고, 더 전문적인 젤라또집도 많으니, 역 근처에서 먹기보단 조금만 참았다가 두물머리 근처에서 사 먹는 것을 추천한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가는 길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풍경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공윈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근처에 도착하면 공원이 나온다. 공원은 유럽풍의 분위기를 풍기며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특히 가족 단위로 공원에 온 현지인 분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은 즐겁게 분수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근처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우리나라와 흡사해 정겨웠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근처 공원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근처 공원2

코블란츠(코블렌츠)두물머리 맥주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에선 마치 맥주 축제처럼 다양한 맥주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혼자였기 때문에 민망함에 축제 분위기를 즐기진 못했지만, 나도 맥주 한잔을 사들고 두물머리 근처 강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아까 남아서 싸왔던 케밥과 맥주를 함께 먹었다. 꿀맛이었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에서 마신 맥주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풍경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

그리고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케이블카 왕복 티켓 가격은 약 2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 바로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17시 30분에 마감한다는 점이다. 나는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기 때문에 마감시간이 임박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특히 밤까지 하는 영업에 익숙해진 한국인이라면 더욱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나는 요새에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지만 내려올 때는 뒤편으로 버스를 이용해 내려와야 했다. 여러분은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 티켓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 풍경

코블란츠(코블렌츠)두물머리 케이블카 전망대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전망대는 가히 아름다웠다. 코블란츠(코블렌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라인강은 무척 아름다웠다. 충분히 티켓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만 나는 시간에 쫓기듯 구경한 점이 아쉬웠는데, 방문하신다면 마감시간에 2~3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여 경치를 충분히 즐기고 사진도 마음껏 찍다가 오는 것을 추천한다.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 전망대
독일 코블란츠(코블렌츠) 두물머리 케이블카 전망대 풍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