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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몽골 6박7일 여행] 고비사막 투어 5일차 바가 가즈링 촐로

by 지구라는 책 읽기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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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가즈링 촐로

드디어 몽골 6박 7일 여행 5일 차가 되었다. 5일 차에는 바가 가즈링 촐로라는 곳에 방문했다. 바가 가즈링 촐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분위기를 뽐내는 곳이었는데, 쉽게 말해 푸른 들판이 어우러진 돌산이었다.

바가 가즈링 촐로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같은 사진

위 사진은 몽골 6박 7일 여행 5일 차에 방문한 바가 가즈링 촐로로 향하는 길에 중간에 쉬어가기 위해 멈춘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몽골은 워낙 대자연이다 보니 아무 데서나 찍어도 인생 샷이 나온다. 특히 이 사진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처럼 나와서 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바가 가즈링 촐로의 모습
바가 가즈링 촐로의 모습

바가 가즈링 촐로의 전반적 분위기를 담은 사진이다. 광활한 대지와 돌산이 만나 절경을 이룬다.

푸르공과 함께 찍은 사진
푸르공과 함께 찍은 사진

본격적인 출발 전에 5일간 정들어버린 푸르공과도 사진을 한 번 찍어보았다.

바가 가즈링 촐로 입구

바가 가즈링 촐로의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특히 이 입구가 그리스 로마 신전을 떠오르게 했다. 입구부터 너무 예뻐서 벌써 기분이 좋아졌다. (바가 가즈링 촐로 입구는 계단 모양이라 아래에서 위로 찍기 때문에 비율이 좋게 나오고, 배경도 무척 예쁘게 나오므로 꼭꼭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몽골 고비사막 바가 가즈링 촐로 입구에서2몽골 고비사막 바가 가즈링 촐로 입구에서
몽골 고비사막 바가 가즈링 촐로 입구에서

옷차림 꿀팁

이날은 파스텔 톤의 맨투맨과 베이지색 추리닝 바지를 선택했는데, 옷 선택이 무척 좋았다고 생각한다. 먼저 돌산이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반팔보다는 긴팔을 추천한다. 그리고 푸릇푸릇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쨍한 색보다는 파스텔톤 색의 옷이 더 어울렸다. 그러면서도 약간의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한 옷이어야 한다. 긴팔, 파스텔톤 색, 편한 옷, 이 3가지를 만족하는 옷을 입으면 풍경도 즐기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돌산인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풍경이 너무 예뻤고, 조금 늦은 저녁에 방문해서인지 덥지도 않고 바람이 솔솔 불어오며 무척이나 시원했다.

바가 가즈링 촐로 노을
바가 가즈링 촐로 노을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하고... 바가 가즈링 촐로는 해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

몽골 대자연

몽골 대자연은 각 방문지마다 색다른 느낌이어서 더욱 좋았다. 1일 차 차강소브리가는 붉은색 모래사막, 2일 차 욜링암은
암반석 산의 웅장함, 3일 차는 낙타 체험과 모래썰매, 4일 차 바양작은 모래 절벽과 푸른 하늘 속 쨍한 햇빛의 조합, 5일 차 바가 가즈링 촐로는 아름다운 돌산과 푸르른 벌판과 함께 즐기는 석양의 아름다움,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었다.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노을과 함께 찍은 사진1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노을과 함께 찍은 사진2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노을과 함께 찍은 사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나의 몽골 여행은 참 행복했던 것 같다. 어디서 또 이런 다양한 대자연을 만날 수 있을까? 6박 7일 몽골 여행 고비사막 투어를 떠난 것은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찍은 사진3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찍은 사진4
몽골 바가 가즈링 촐로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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