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고,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낮잠을 자고, 다시 일몰을 보러 가고.. 하루 일과라고는 멋진 일출과 일몰 보기가 끝인 여행, 그런 하루하루들은 나의 로망이었다. 그리고 나의 이러한 로망을 실현시키기에 완벽히 적절한 곳이 바로 미얀마 바간(버간)이다. 여기서 본 일출과 일몰은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광경 중 하나였다. 또한, 이 바이크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곳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미얀마 바간 여행의 큰 장점이었다.
미얀마 바간 일출 명소 찾는 꿀팁
1. e-bike 대여점의 사장님한테 물어보기
2. 머무는 숙소의 사장님한테 물어보기
3. 외국인 여행자에게 물어보기
4.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기(단, 영어가 잘 안통할 수 있으므로 맨 마지막으로 추천!)
바간, 일출을 볼 수 있는 언덕 Nyaung Lat Phet Viewing Mound
바간의 일출 명소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호수에 비친 열풍선을 구경할 수 있는 일출 언덕 Nyaung Lat Phet Viewing Mound이다. 구글에 Nyaung Lat Phet Viewing Mound를 그대로 검색하면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사실 아침에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가기 때문에 그들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일출 보기 좋은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오직 미얀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출이다.
쉐산도 사원(파고다)
쉐산도 파고다도 꽤 유명한 일출 및 일몰 명소인데, 멀리서 보이는 여러개의 파고다가 특징이다. 멀어지며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여러 개의 파고다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1일 1일출 1일몰 필수
사실, 어떤 파고다를 가더라도 미얀마 바간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멋있다. 파고다가 멀리 있으면 멀리 있는 풍경만의 느낌이 있고, 가까이 있으면 가까이 있는 대로의 멋이 있다. 또 미얀마 바간은 정말 다양한 일출과 일몰 명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다양한 일출 및 일몰 장소에 방문하기를 권한다. 1일 1일출 1일몰이 필수이다.
마지막 순간, 작열하며 타오르는 태양.
아래 두 곳은 현지인 친구가 안내해줘서 따라온 곳인데, 사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숙소 사장님이나 주변 여행객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어딘지 아냐고 물으면 금방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일출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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